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보냄

석천사 2013.11.18 17:59 조회 수 : 2523

 

 

보내지 않았는데

떠났지

떠나지 않았는데

보냈다

가고 옴이 없지만

오고

오늘 갔다

매일 매시 떠나면서

오며 또 온다

내가 어디를 떠나서

어디로 오는지

가는지

울고 또 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삶과 죽음 석천사 2013.11.18 44004
180 실제 모습 석천사 2013.11.18 16920
179 먼 고향 석천사 2013.11.18 4899
178 꽃밭 석천사 2013.11.18 4752
177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618
17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484
175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446
174 無盡 석천사 2013.11.18 4430
173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393
172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371
171 객客 석천사 2013.11.18 4360
170 한계 석천사 2013.11.18 4343
169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314
168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312
167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309
166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309
165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270
164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241
163 시골 석천사 2013.11.18 4232
162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