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無爲

석천사 2013.11.18 17:24 조회 수 : 2673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깨비임을 알았을 때도

봄에 꽃피고 가을에 낙엽 지고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뛰어 다닐 때도

새는 울고 물은 흐른다네

부질없는 세월은 흘러만 가는데

집 없는 절에서

집이나 지어보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거짓 석천사 2013.11.18 2442
140 희비 석천사 2013.11.18 2444
139 중의 길 석천사 2013.11.18 2467
138 모기 석천사 2013.11.18 2546
137 나 바쁘네 석천사 2013.11.18 2428
136 가난함 석천사 2013.11.18 2523
135 그릇 석천사 2013.11.18 2512
134 방황 석천사 2013.11.18 2504
133 석천사 2013.11.18 2475
132 석천사 2013.11.18 2519
131 有無 석천사 2013.11.18 2515
130 나이 석천사 2013.11.18 2481
129 석천사 2013.11.18 2454
128 중 계산법2 석천사 2013.11.18 2405
127 중 계산법1 석천사 2013.11.18 2515
126 물메기 석천사 2013.11.18 2465
125 계란밥 석천사 2013.11.18 2464
124 누나 시집가던 날 석천사 2013.11.18 2520
123 송광사 가는 길 석천사 2013.11.18 2469
122 벚꽃 석천사 2013.11.18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