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하늘과 땅 뿐이다.

석천사 2013.11.18 21:01 조회 수 : 2639

맑은 물 위에

방편의 배 띄워

저 건너 세계로 간다.

‘간다’하지만

‘온다’하지만

가고 올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야할 곳도

도착부터

또 떠나야 할 세계인 것을.

내가 있어

가고 오지만

無我면

가고 올 곳이

어디 있겠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거울 석천사 2013.11.18 3388
140 신기함 석천사 2013.11.18 2761
» 하늘과 땅 뿐이다. 석천사 2013.11.18 2639
138 허한 마음 석천사 2013.11.18 2632
137 相依 석천사 2013.11.18 2603
136 가진다는 것 석천사 2013.11.18 2631
135 평화 석천사 2013.11.18 2602
134 제 이름 석천사 2013.11.18 2462
133 허! 석천사 2013.11.18 2622
132 부처에 속고 중생에 속고 석천사 2013.11.18 2631
131 О 석천사 2013.11.18 2684
130 凡과 聖 석천사 2013.11.18 2634
129 세세생생 석천사 2013.11.18 2791
128 因緣 석천사 2013.11.18 2614
127 사는 것 석천사 2013.11.18 2591
126 혼자 석천사 2013.11.18 2624
125 열린 문 닫힌 문 석천사 2013.11.18 2719
124 마음 석천사 2013.11.18 2632
123 無說說 석천사 2013.11.18 2681
122 모양일 뿐 석천사 2013.11.18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