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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사

중의 길

석천사 2013.11.18 11:04 조회 수 : 2437

 

부끄럽다

허물이 너무 많다

보기가 민망하다

나를 버리지 못해

허공을 그리워하며

달을 안고 다니는

내가 부끄럽다

얼굴을 들기 어렵다

모두를 사랑한다 했지만

나 하나도 사랑할 수 없어

보살의 사랑 그리워하며

바라만 보고 산다

시주 밥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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