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절 우궁항산 아래
몽고 전통 집, 겔 하우스에서 먹는
정성 가득한 점심은 꿀맛이다.
몽고 초원의 예쁜 아가씨처럼
음식이 정갈하다.
가도 가도 끝없는 초원에는
소떼 ․ 말떼 ‧ 양떼
구름처럼 풀을 뜯는다.
초원의 여름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맑은 날씨가 금방 뇌성벽력을 친다.
雨衣를 입은 牧夫도
묵묵히 말 위에 앉아있다.
잠깐 사이에 햇빛이 반짝인다.
頓悟의 깨달음도‘벼락같다’했지!
나그네 길은 멀고 곤한데
수행자의 바람도
나그네의 희망과 같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 | 장사 | 석천사 | 2013.11.18 | 2471 |
120 | 始終 | 석천사 | 2013.11.18 | 2325 |
119 | 꿈 | 석천사 | 2013.11.18 | 2423 |
118 | 그대와 나 | 석천사 | 2013.11.18 | 2453 |
117 | 삼베옷 | 석천사 | 2013.11.18 | 2384 |
116 | 공(空) | 석천사 | 2013.11.18 | 2437 |
115 | 밥 값 | 석천사 | 2013.11.18 | 2507 |
114 | 수행(修行) | 석천사 | 2013.11.18 | 2565 |
113 | 아 이 | 석천사 | 2013.11.18 | 1890 |
112 | 염 주 | 석천사 | 2013.11.18 | 2458 |
111 | 인연(因緣) | 석천사 | 2013.11.18 | 1933 |
110 | 病이여 아픔이여 | 석천사 | 2013.11.18 | 2549 |
109 | 가질 수 없는가질 수 없는 | 석천사 | 2013.11.18 | 2489 |
108 | 가을바람 | 석천사 | 2013.11.18 | 2494 |
107 | 중(㣡) | 석천사 | 2013.11.18 | 2131 |
106 | 섬진강변 매화 | 석천사 | 2013.11.18 | 2471 |
105 | 아침 햇살 | 석천사 | 2013.11.18 | 2483 |
104 | 동백(冬栢) | 석천사 | 2013.11.18 | 2468 |
103 | 차 한 잔 | 석천사 | 2013.11.18 | 2834 |
102 | 만 남 | 석천사 | 2013.11.18 | 2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