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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사 2013.11.18 21:12 조회 수 : 4360
사막 한가운데
차는 고장이 나고
날은 어둡구나!
저 멀리 말 울음소리마저
들리지 않는구나!
객은
항상
노독과 외로움에
피곤하다.
어차피
인생 자체가
이 세상의 客이라면
오늘 路上客의 외로움이야
참을만하다.
마유로 허기를 달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