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20:13 조회 수 : 4229

꿈이었나?

말갈기처럼 머리채를 휘날리며

안장도 없는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소녀.

저 멀리서 달려올 때는

천상에서 다가오는 天女였고

바람처럼 사라질 때는

꿈 속 환상이어라.

꿈이었나?

생시였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사는 것 석천사 2013.11.18 2592
80 屢生 석천사 2013.11.18 2601
79 평화 석천사 2013.11.18 2602
78 相依 석천사 2013.11.18 2603
77 살핌 석천사 2013.11.18 2606
76 빛과 그림자 석천사 2013.11.18 2610
75 因緣 석천사 2013.11.18 2614
74 허! 석천사 2013.11.18 2622
73 춥다 석천사 2013.11.18 2624
72 혼자 석천사 2013.11.18 2624
71 결제 보름달 석천사 2013.11.18 2630
70 부처에 속고 중생에 속고 석천사 2013.11.18 2631
69 마음 석천사 2013.11.18 2632
68 가진다는 것 석천사 2013.11.18 2632
67 허한 마음 석천사 2013.11.18 2633
66 그리움 석천사 2013.11.18 2634
65 凡과 聖 석천사 2013.11.18 2634
64 모양일 뿐 석천사 2013.11.18 2637
63 하늘과 땅 뿐이다. 석천사 2013.11.18 2639
62 창밖 석천사 2013.11.18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