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13:14 조회 수 : 4190

코끝이 달다.

가슴이 시원하다.

산허리를 감도는 운해가

智異山을 떠올리게 한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구슬 같은 이슬은

밤에 쏟아진 별인가 보다.

‘문명의 이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래서 그래서

더 옛스럽고 고향 맛이 난다.

아침 호수에 얼굴을 씻고

맑은 물에 얼굴을 비추니

내 모습은 어디로 가고

모두 그림자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석천사 2013.11.18 2469
80 추석(秋夕) 석천사 2013.11.18 2456
79 木蓮 밑에서 석천사 2013.11.18 2534
78 연 꽃 석천사 2013.11.18 2442
77 낙화(洛花) 석천사 2013.11.18 2431
76 석천사 2013.11.18 2453
75 사 랑 석천사 2013.11.18 2457
74 석천사 2013.11.18 2552
73 봄비 석천사 2013.11.18 2487
72 동백 석천사 2013.11.18 2540
71 매화 석천사 2013.11.18 2455
70 印月庵(인월암) 석천사 2013.11.18 2939
69 단풍 석천사 2013.11.18 2328
68 은행잎 석천사 2013.11.18 2455
67 향기 석천사 2013.11.18 2461
66 봄 툇마루에 앉아 석천사 2013.11.18 2457
65 석천사 2013.11.18 2528
64 上春 석천사 2013.11.18 2452
63 새벽 비 석천사 2013.11.18 2456
62 목련 석천사 2013.11.18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