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사 랑

석천사 2013.11.18 11:34 조회 수 : 2458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 영원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당신을 알기 전에는

마음 머물 곳 없어

허망한 것들 눈멀게 붙들고

사랑이다 여기며 살았습니다.

허망한 것은 항상 내 곁에 있는 듯하다

어느 결에 저 멀리 사라져

나의 가슴 한가운데

큰 구멍 뚫어 놓았습니다.

내가 당신의 곁을 떠나 당신임을 까마득히 잊고

거지되어 거리를 헤매일제

가난함이 땅 하늘 끝에 닿았다오

당신을 사랑합니다.

모든 것 다 갖춘 제일 부자이시며

영원히 나고 죽는 것을 초월한

자비로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석천사 2013.11.18 2469
80 추석(秋夕) 석천사 2013.11.18 2456
79 木蓮 밑에서 석천사 2013.11.18 2534
78 연 꽃 석천사 2013.11.18 2442
77 낙화(洛花) 석천사 2013.11.18 2431
76 석천사 2013.11.18 2453
» 사 랑 석천사 2013.11.18 2458
74 석천사 2013.11.18 2552
73 봄비 석천사 2013.11.18 2488
72 동백 석천사 2013.11.18 2540
71 매화 석천사 2013.11.18 2455
70 印月庵(인월암) 석천사 2013.11.18 2939
69 단풍 석천사 2013.11.18 2328
68 은행잎 석천사 2013.11.18 2455
67 향기 석천사 2013.11.18 2461
66 봄 툇마루에 앉아 석천사 2013.11.18 2457
65 석천사 2013.11.18 2529
64 上春 석천사 2013.11.18 2452
63 새벽 비 석천사 2013.11.18 2457
62 목련 석천사 2013.11.18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