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깨비임을 알았을 때도
봄에 꽃피고 가을에 낙엽 지고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뛰어 다닐 때도
새는 울고 물은 흐른다네
부질없는 세월은 흘러만 가는데
집 없는 절에서
집이나 지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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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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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밤 | 석천사 | 2013.11.18 | 2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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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木蓮 밑에서 | 석천사 | 2013.11.18 | 2690 |
78 | 연 꽃 | 석천사 | 2013.11.18 | 2474 |
77 | 낙화(洛花) | 석천사 | 2013.11.18 | 2471 |
76 | 잠 | 석천사 | 2013.11.18 | 3795 |
75 | 사 랑 | 석천사 | 2013.11.18 | 2512 |
74 | 나 | 석천사 | 2013.11.18 | 2584 |
73 | 봄비 | 석천사 | 2013.11.18 | 2511 |
72 | 동백 | 석천사 | 2013.11.18 | 2562 |
71 | 매화 | 석천사 | 2013.11.18 | 2482 |
70 | 印月庵(인월암) | 석천사 | 2013.11.18 | 2964 |
69 | 단풍 | 석천사 | 2013.11.18 | 2422 |
68 | 은행잎 | 석천사 | 2013.11.18 | 2487 |
67 | 향기 | 석천사 | 2013.11.18 | 2494 |
66 | 봄 툇마루에 앉아 | 석천사 | 2013.11.18 | 2498 |
65 | 벗 | 석천사 | 2013.11.18 | 3345 |
64 | 上春 | 석천사 | 2013.11.18 | 2466 |
63 | 새벽 비 | 석천사 | 2013.11.18 | 2495 |
62 | 목련 | 석천사 | 2013.11.18 | 24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