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20:17 조회 수 : 4315

옛 절 우궁항산 아래

몽고 전통 집, 겔 하우스에서 먹는

정성 가득한 점심은 꿀맛이다.

몽고 초원의 예쁜 아가씨처럼

음식이 정갈하다.

가도 가도 끝없는 초원에는

소떼 ․ 말떼 ‧ 양떼

구름처럼 풀을 뜯는다.

초원의 여름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맑은 날씨가 금방 뇌성벽력을 친다.

雨衣를 입은 牧夫도

묵묵히 말 위에 앉아있다.

잠깐 사이에 햇빛이 반짝인다.

頓悟의 깨달음도‘벼락같다’했지!

나그네 길은 멀고 곤한데

수행자의 바람도

나그네의 희망과 같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진수성찬 석천사 2013.11.18 2933
20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621
19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311
18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242
17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393
16 객客 석천사 2013.11.18 4360
15 한계 석천사 2013.11.18 4343
14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229
13 어와를 돌며 석천사 2013.11.18 4216
12 사막의 도시 - 머룽 석천사 2013.11.18 4224
11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309
10 시골 석천사 2013.11.18 4232
9 꽃밭 석천사 2013.11.18 4753
8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270
7 無盡 석천사 2013.11.18 4430
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485
5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312
»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315
3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447
2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