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티베트 노스님 법문

석천사 2013.11.18 21:03 조회 수 : 2944

“몽고에 와서

고생한다 여기지 마세요.

겨울에 쇠도 얼어 깨어지는 추위요

눈 밖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막과 풀밭의 한가운데

먹을 것도 없습니다.

병원 학교 절

전기 텔레비전 라디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소, 말, 양에게 의지한 채

풀을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대식구에

목축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래도 몽고 사람들은 행복해 합니다.

한국은 얼마나 살기 좋습니까?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 티베트 사람은 나라마저 잃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더불어 행복합니다.

몽고를 보면서

한국이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371
164 어와를 돌며 석천사 2013.11.18 4364
163 석천사 2013.11.18 3836
162 거울 석천사 2013.11.18 3426
161 석천사 2013.11.18 3402
160 진돗개 석천사 2013.11.18 3135
159 보타낙가산 석천사 2013.11.18 3066
158 첫 만남 석천사 2013.11.18 3057
157 민속촌 움막 석천사 2013.11.18 3033
156 印月庵(인월암) 석천사 2013.11.18 3012
155 사람 석천사 2013.11.18 2997
154 좋은 인연들 석천사 2013.11.18 2988
153 진수성찬 석천사 2013.11.18 2976
» 티베트 노스님 법문 석천사 2013.11.18 2944
151 몽고 인심 석천사 2013.11.18 2937
150 몽고 아가씨 석천사 2013.11.18 2917
149 에덴죠 사원의 감회 석천사 2013.11.18 2912
148 파괴의 神 석천사 2013.11.18 2910
147 路中飮茶 석천사 2013.11.18 2909
146 누구나 석천사 2013.11.18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