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한가운데
외로운 바위섬 하나.
관세음보살님의
願이 서린 곳
바닷가 낭떠러지에서
계모의 버림을 받아
죽으면서 발원하시던 곳
이 이후로는
일체중생의 고통
내가 대신 다해
모두 건지길 원했던 곳
내 願하옵나니
관세음보살님 나투시는 곳마다
항상 거기에 내 있어
대보살님의 使者가 되어
미래 제가 다하도록
참회하게 하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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