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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사

보타낙가산

석천사 2013.11.18 21:06 조회 수 : 2946

호수 한가운데

외로운 바위섬 하나.

관세음보살님의

願이 서린 곳

바닷가 낭떠러지에서

계모의 버림을 받아

죽으면서 발원하시던 곳

이 이후로는

일체중생의 고통

내가 대신 다해

모두 건지길 원했던 곳

내 願하옵나니

관세음보살님 나투시는 곳마다

항상 거기에 내 있어

대보살님의 使者가 되어

미래 제가 다하도록

참회하게 하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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