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13:11 조회 수 : 4156

끝없이 펼쳐진 호수가 몽돌 밭을

비와 함께 걷는다.

철석거리는 파도 소리가

나그네 가슴을 쓸어내린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그리고 걸어온 길들이

몽돌 밭길이 되어 다가온다.

파도에 모가 닳아

몽돌이 되었다.

모래가 되어 사라지겠지!

저 넓은 호수가

방편이 되어

파도처럼 다가오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먼 고향 석천사 2013.11.18 4619
180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213
179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225
178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179
177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167
17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290
175 無盡 석천사 2013.11.18 4295
174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135
173 꽃밭 석천사 2013.11.18 4619
172 시골 석천사 2013.11.18 4110
171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190
170 사막의 도시 - 머룽 석천사 2013.11.18 4106
169 어와를 돌며 석천사 2013.11.18 4098
168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108
167 한계 석천사 2013.11.18 4220
166 객客 석천사 2013.11.18 4244
165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257
164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111
»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156
162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