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13:11 조회 수 : 4171

끝없이 펼쳐진 호수가 몽돌 밭을

비와 함께 걷는다.

철석거리는 파도 소리가

나그네 가슴을 쓸어내린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그리고 걸어온 길들이

몽돌 밭길이 되어 다가온다.

파도에 모가 닳아

몽돌이 되었다.

모래가 되어 사라지겠지!

저 넓은 호수가

방편이 되어

파도처럼 다가오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먼 고향 석천사 2013.11.18 4648
180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230
179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255
178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196
177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184
17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315
175 無盡 석천사 2013.11.18 4309
174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148
173 꽃밭 석천사 2013.11.18 4634
172 시골 석천사 2013.11.18 4123
171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202
170 사막의 도시 - 머룽 석천사 2013.11.18 4118
169 어와를 돌며 석천사 2013.11.18 4109
168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120
167 한계 석천사 2013.11.18 4236
166 객客 석천사 2013.11.18 4255
165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269
164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125
»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171
162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