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석천사 2013.11.18 18:30 조회 수 : 3345

섬진강 뱃사공은

봄을 부르고

다압의 매화향은

벗을 일깨우네

겨우내 얼었던 강물 녹고

밖으로만 치달았던 마음 접으니

문득 섬진강 매화가 그리워

갑자기 道伴들이 보고 싶어

한잔 차에 취하고

매향에 아득해서

봄바람 가슴속에

그리운 님만 가득하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삶과 죽음 석천사 2013.11.18 44004
180 실제 모습 석천사 2013.11.18 16920
179 먼 고향 석천사 2013.11.18 4903
178 꽃밭 석천사 2013.11.18 4753
177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621
17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485
175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448
174 無盡 석천사 2013.11.18 4430
173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393
172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372
171 객客 석천사 2013.11.18 4360
170 한계 석천사 2013.11.18 4343
169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315
168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312
167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311
166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309
165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270
164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242
163 시골 석천사 2013.11.18 4232
162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