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완성은 없다.
존재의 미완성도 없다.
완성은
끊임없이 무너지는
미완성이며
미완성은
끝없이 추구하는
완성이다.
하나는 영원한 하나가 아니다.
둘 셋을 위한 하나이며
둘 셋은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고정된 결과는 없다.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세상은 영원한 과정이며
모든 것은 과정뿐인 결과이다.
껍질뿐인 열매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 | 아침 햇살 | 석천사 | 2013.11.18 | 2484 |
120 | 은행잎 | 석천사 | 2013.11.18 | 2487 |
119 | 가질 수 없는가질 수 없는 | 석천사 | 2013.11.18 | 2490 |
118 | 향기 | 석천사 | 2013.11.18 | 2494 |
117 | 밤 | 석천사 | 2013.11.18 | 2494 |
116 | 가을바람 | 석천사 | 2013.11.18 | 2494 |
115 | 새벽 비 | 석천사 | 2013.11.18 | 2495 |
114 | 다음 생에도 | 석천사 | 2013.11.18 | 2496 |
113 | 봄 툇마루에 앉아 | 석천사 | 2013.11.18 | 2498 |
112 | 보 살 | 석천사 | 2013.11.18 | 2502 |
111 | 空性 | 석천사 | 2013.11.18 | 2504 |
110 | 방황 | 석천사 | 2013.11.18 | 2504 |
109 | 無 題 | 석천사 | 2013.11.18 | 2506 |
108 | 밥 값 | 석천사 | 2013.11.18 | 2508 |
107 | 봄비 | 석천사 | 2013.11.18 | 2511 |
106 | 이 무엇입니까 | 석천사 | 2013.11.18 | 2511 |
105 | 삶 | 석천사 | 2013.11.18 | 2512 |
104 | 그릇 | 석천사 | 2013.11.18 | 2512 |
103 | 사 랑 | 석천사 | 2013.11.18 | 2512 |
102 | 有無 | 석천사 | 2013.11.18 | 2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