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하늘과 땅 뿐이다.

석천사 2013.11.18 20:01 조회 수 : 2639

맑은 물 위에

방편의 배 띄워

저 건너 세계로 간다.

‘간다’하지만

‘온다’하지만

가고 올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야할 곳도

도착부터

또 떠나야 할 세계인 것을.

내가 있어

가고 오지만

無我면

가고 올 곳이

어디 있겠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석천사 2013.11.18 2494
80 추석(秋夕) 석천사 2013.11.18 2480
79 木蓮 밑에서 석천사 2013.11.18 2690
78 연 꽃 석천사 2013.11.18 2474
77 낙화(洛花) 석천사 2013.11.18 2471
76 석천사 2013.11.18 3795
75 사 랑 석천사 2013.11.18 2512
74 석천사 2013.11.18 2584
73 봄비 석천사 2013.11.18 2511
72 동백 석천사 2013.11.18 2562
71 매화 석천사 2013.11.18 2482
70 印月庵(인월암) 석천사 2013.11.18 2964
69 단풍 석천사 2013.11.18 2422
68 은행잎 석천사 2013.11.18 2487
67 향기 석천사 2013.11.18 2494
66 봄 툇마루에 앉아 석천사 2013.11.18 2498
65 석천사 2013.11.18 3345
64 上春 석천사 2013.11.18 2466
63 새벽 비 석천사 2013.11.18 2495
62 목련 석천사 2013.11.18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