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완성은 없다.
존재의 미완성도 없다.
완성은
끊임없이 무너지는
미완성이며
미완성은
끝없이 추구하는
완성이다.
하나는 영원한 하나가 아니다.
둘 셋을 위한 하나이며
둘 셋은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고정된 결과는 없다.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세상은 영원한 과정이며
모든 것은 과정뿐인 결과이다.
껍질뿐인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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