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둡더라도
당신께서
나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 되소서.
저 맑은 호수처럼.
내가
번뇌의 화염 속에서 타더라도
당신께서
차가운 지혜로 식혀주소서.
저 차가운 호수처럼.
나는
당신으로 인해
성불을 늦추지만
나는
당신 때문에
成佛을 하리라 믿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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