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석천사 2013.11.18 18:30 조회 수 : 3345

섬진강 뱃사공은

봄을 부르고

다압의 매화향은

벗을 일깨우네

겨우내 얼었던 강물 녹고

밖으로만 치달았던 마음 접으니

문득 섬진강 매화가 그리워

갑자기 道伴들이 보고 싶어

한잔 차에 취하고

매향에 아득해서

봄바람 가슴속에

그리운 님만 가득하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진수성찬 석천사 2013.11.18 2933
20 한밤중 공양 석천사 2013.11.18 4621
19 홉스쿨 호수가에서 석천사 2013.11.18 4311
18 밤을 헤맨 석천사 2013.11.18 4242
17 저 먼 겔의 불빛 석천사 2013.11.18 4393
16 객客 석천사 2013.11.18 4360
15 한계 석천사 2013.11.18 4343
14 바람처럼 석천사 2013.11.18 4229
13 어와를 돌며 석천사 2013.11.18 4216
12 사막의 도시 - 머룽 석천사 2013.11.18 4224
11 호수의 아침 석천사 2013.11.18 4309
10 시골 석천사 2013.11.18 4232
9 꽃밭 석천사 2013.11.18 4753
8 無始無終 석천사 2013.11.18 4270
7 無盡 석천사 2013.11.18 4430
6 몽고 길 2 석천사 2013.11.18 4485
5 옛 친구, 얼홍江 석천사 2013.11.18 4312
4 우궁항山 아래서 석천사 2013.11.18 4315
3 몽고 길 1 석천사 2013.11.18 4448
2 울란바토르 석천사 2013.11.18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