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티베트 노스님 법문

석천사 2013.11.18 20:03 조회 수 : 2886

“몽고에 와서

고생한다 여기지 마세요.

겨울에 쇠도 얼어 깨어지는 추위요

눈 밖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막과 풀밭의 한가운데

먹을 것도 없습니다.

병원 학교 절

전기 텔레비전 라디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소, 말, 양에게 의지한 채

풀을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대식구에

목축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래도 몽고 사람들은 행복해 합니다.

한국은 얼마나 살기 좋습니까?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 티베트 사람은 나라마저 잃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더불어 행복합니다.

몽고를 보면서

한국이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 계란밥 석천사 2013.11.18 2464
40 제 이름 석천사 2013.11.18 2463
39 목련 석천사 2013.11.18 2463
38 염 주 석천사 2013.11.18 2458
37 순간 순간들 석천사 2013.11.18 2455
36 석천사 2013.11.18 2454
35 그대와 나 석천사 2013.11.18 2453
34 석천사 2013.11.18 2450
33 희비 석천사 2013.11.18 2444
32 거짓 석천사 2013.11.18 2442
31 공(空) 석천사 2013.11.18 2437
30 영취산 진달래야 석천사 2013.11.18 2431
29 나 바쁘네 석천사 2013.11.18 2428
28 석천사 2013.11.18 2423
27 단풍 석천사 2013.11.18 2422
26 헛소리 석천사 2013.11.18 2422
25 벚꽃 석천사 2013.11.18 2421
24 가을 석천사 2013.11.18 2417
23 고양이 울음소리 석천사 2013.11.18 2415
22 중 계산법2 석천사 2013.11.18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