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천사

목련

석천사 2013.11.18 18:28 조회 수 : 2463


하필이면

꽃샘바람에 피었을까

바람불어야

하얀 관음의 옷자락이

아름다워서일까

하얀 연꽃이

진흙탕에서 피어야지

그래야 하얗지

하얀 목련이

바람 부는 날 피어야지

그래야 하얗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주는 것 석천사 2013.11.18 2209
80 만 남 석천사 2013.11.18 2578
79 차 한 잔 석천사 2013.11.18 2835
78 동백(冬栢) 석천사 2013.11.18 2468
77 아침 햇살 석천사 2013.11.18 2484
76 섬진강변 매화 석천사 2013.11.18 2472
75 중(㣡) 석천사 2013.11.18 2133
74 가을바람 석천사 2013.11.18 2494
73 가질 수 없는가질 수 없는 석천사 2013.11.18 2490
72 病이여 아픔이여 석천사 2013.11.18 2549
71 인연(因緣) 석천사 2013.11.18 1934
70 염 주 석천사 2013.11.18 2459
69 아 이 석천사 2013.11.18 1891
68 수행(修行) 석천사 2013.11.18 2566
67 밥 값 석천사 2013.11.18 2508
66 공(空) 석천사 2013.11.18 2438
65 삼베옷 석천사 2013.11.18 2384
64 그대와 나 석천사 2013.11.18 2453
63 석천사 2013.11.18 2424
62 始終 석천사 2013.11.18 2325